영원의 바람 1호 – 바람은 이루어진다.

영원의 바람
Eternity’s wind and wish
영원의 질감 뉴스레터
목차
(사랑)스러움의 질감
자연의 질감
영원의 질감
보내는이
순리몽별진은거울안녕히동글동글새벽곰소리

(사랑)스러움의 질감

평화를 기원함!

얼마 전 충돌한 몽돌과 순곰.

형님에게 절대 복종하던 순곰이가 덩치가 커지면서

몽돌 형님께 반항을 했더랬지요.

요즘 산책을 다니며 이 둘의 화해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순진이가 유학 중인 <한스케어스쿨>의 대표님이 조언해 주셔서

그대로 해 보고 있어요.

다견 가정이신 분들, 사이가 안 좋은 아이들은 산책이 약이랍니다.

부디 어디에서나 평화가 있기를!

(사랑)스러움의 질감

반전反轉과 반전反戰의 뚱디!

(反轉: 형세가 뒤바뀜 /反戰 : 전쟁 반대 )

뚱디(뚱뚱한 간디)는 새벽이의 별명인데요, 거친 스트리트 냥이로 살다가

작년 가을에 멤버로 합류했지요.

거리에 살다가 큰 부상을 입고 수술과 2주간의 치료 후 저희 집 냥이가 되었습니다.

이 거친 친구가 과연 다른 강냥이들과 잘 살 수 있을지 걱정했었는데요.

아,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냥이 속은 모른다더니…

우리 뚱디, 인내와 관용의 아이콘으로 다른 아이들과 너무나 평화롭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대형견 순곰이와는 서로 핥아주며 애틋한 우정을 나누고 있고요,

예전엔 자기 그림자도 못 밟던 은거울이 아무리 태클을 걸어도 화 한 번 내지 않고

유유히 누워버리는 고급 기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분노의 시대인 요즘…뚱디를 유엔으로 초청해서 평화와 용서의 메세지를 들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뚱디의 마음 치유 강좌가 가을에 곧 개설…될 일은 없을 것 같고요.

부여에 놀러 오시는 분들은 실물 영접이 가능하니, 접견 예약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가비 : 추르 2봉)

(사랑)스러움의 질감

헌터 본능, 은소리!

역시나 작년 가을에 합류한 중딩 냥이 은소리!

넘치는 호기심과 활력으로 마당을 활보하는…것까지는 좋은데

자꾸만 곤충 친구들을 사냥해서 걱정입니다.

메뚜기, 잠자리, 작은 도마뱀 등을 물어 와서 저희에게 자랑을 합니다.

그럴 때마다 깜놀. 곤충과 은소리를 격리시키느라 한바탕 작은 소동이 나지요.

이 왕성한 호기심이 언제쯤 가라앉을지…세월이 약이겠지요?

자연의 질감

풀, 별 그리고 개구리

풀의 생장이 왕성한 6월을 넘어,

비가 풍성한 7월이 되었습니다!

얼마전 풀을 깎았는데, 벌써 풀이 다시 무성해졌네요.

그래도 녹색이 많이 보여서 좋은 요즘입니다.


밤하늘의 별은 언제나 좋지만

활기찬 개구리 소리를 들으며 보면 더 좋습니다.


낮에도 밤에도 자연의 생명력이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여러분들의 낮과 밤은 어떠신가요?

영원의 질감

섬.망(望) 시사회 – 7월 26일, <섬의 빛>이 열립니다.

드디어, 섬.망(望) 시사회가 7월 26일 금요일 오후 3시에

상암에 있는 한국영상자료원 KOFA 2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시사회의 제목은 <섬의 빛>입니다.

영화에 비로소 빛이 비춰지는, 개봉 전 첫 시사회라는 의미와
영화에 담긴 빛을 관객분과 나누고 싶다는 저희의 소망을 담았습니다.


시사회의 모더레이터로는 ‘영화 읽어 주는 신부’로 잘 알려지신

박태식 신부님을 모십니다.

또 배우 이은, 감독 박순리 등 배우와 제작진이 게스트로 GV에 참여합니다.

그동안 영화 비하인드를 많이 이야기를 못 했는데,

이번 GV에서는 영화의 제작과정을 많이 나누고자 합니다.


부디 많은 분들께서 함께 해 주셔서
함께 영화를 즐겁게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사회는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영화를 보시고 싶은 분은 7월 26일 3시 상영장으로 오시면 됩니다.

원하시는 분께는, 저희의 마음을 담은 초청장도 보내드립니다.
(초청장이 없어도 물론 관람 가능합니다.)


초청장을 받고 싶으신 분은 아래 링크에서 

성함/연락처/주소를 입력해 주세요:)

영원의 질감

영화 섬.망(望)의 집이 생겼습니다! (와-아!)

영화 섬.망(望)의 온라인 집이 생겼습니다.

6월 10일에 오픈하여 문을 활짝 열고 친구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롭게 편집한 티저 트레일러와 영화의 과정이 담긴 기억과 단상들을

우선 담았습니다.

앞으로도 채워나갈 소식들이 많으니 자주 찾아주세요.

영원의 질감

오늘, ‘햇빛과 바람’이 되어 주세요!

배급사 영원의 질감에서는 영화 섬.망(望)의 개봉과 영원의 질감 활동을

응원해 주실 친구들을 모십니다.

그저 따뜻한 관심과 저희 소식을 (마음 가는 만큼) 나눠 주시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15ㅎㅎ-ㅎㅎㅎㅎ)

‘햇빛과 바람’께 드리는 소소하지만 엄청난? 혜택이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여러분이 저희의 따뜻한 햇빛이고 부드러운 바람입니다.

부디, 함께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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